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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입니다 : )

 

저는 홍대 연남동에 가면 왠지 소품샵에

들러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실 것 같지만

솔직한 후기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작은 정보를 들고 왔습니다.


 

오브젝트는 2013년에 홍대 지역에 오픈한 셀렉트 샵으로, 다양한 국내 작가들의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한 부분에서는 한 명의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작은 전시도 꾸준히 열리고 있다는 점도 재방문을 하게 하는 요소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이렇게 오브젝트에서는 신진 작가와 공동 프로젝트를 하며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국내 아티스트들에 관심이 있거나 일상용품, 잡화, 문구 등을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은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영업시간 : 매일 12:00 - 21:00

 

오브젝트 가는 길-

 

 

 

 

 

 

 

 

오브젝트 서교점

 

오브젝트는 4층 단독 건물로 구성되어

멀리서도 찾기 쉬운 편이고,

별도의 주차공간은 없답니다.

 

경의선 숲길을 지나 약간 걸어 올라가니

드디어 오브젝트의 외관이 보입니다!

 

 

 

건물 안 1층으로 들어가니 키링이나

엽서같은 작은 소품들과 함께 한편에는

어떤 작가님의 작품들로 만든

귀여운 포토존이 있었어요.

(깜빡 사진은 못 찍었네요..😅)

 

 

 

역시 이런 소품샵의 묘미는

아기자기하고 개성있는 스티커들인 것 같아요-

다이어리에 툭 붙이기 좋은 귀여운 사이즈!

 

귀엽고 독자적인 캐릭터 상품들이 많아서

이런 캐릭터들을 활용한 유리컵 등

생활용품들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1층에는 제품들이 많지 않고 깔끔한

동선이었던 것과는 약간 다르게

2, 3층으로 올라가면서 좀 더 다양한

제품들이 빽빽이 차 있었습니다.

 

그만큼 구경하는 분들의 수도.. ㅎㅎ

 

 

 

또 빼놓을 수 없는 것 중에는

역시 문구류가 아닐까요?

엽서와 카드, 마스킹테이프의 종류가

굉장히 많았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오브젝트에서 기대한 건

바로 다양한 패턴의 에코백이었는데요.

 

여름이라는 시즌에 맞게 메쉬 소재로

된 가방 등 작게 접어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벼운 에코백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특히 심플하고 편안한 룩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것 같은 천가방들인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제품에 비해 가격은 그렇게

착한 편은 아니어서 약간 아쉬웠네요..

핸드메이드라서 그런 걸까요

 

 

 

한 켠에는 핸드메이드 모빌들과

부속품들이 예쁘게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멈춰 서서 사진을 찍으시더라고요.

언젠가는 집 안 공간에 모빌을 매달아 보고 싶네요!

 

 

 

마지막 4층으로 올라가니 역시

오브젝트의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어울리는 책들이 꽤 많이 보였습니다.

 

오브젝트의 건물 한 면이 통창으로 되어

있는데요, 4층에는 간단히 앉아

잠시 책을 읽을 수 도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일행과 함께 다른 한쪽의 벤치에

앉아 책을 구경하며 잠시 쉬어갔어요.

 


 

꼭 필요한 물건을 사러 가는 것이 아니라도,

취향을 저격하는 것들을 보러 가는 것은

즐거운 일인 것 같아요. 그래서 소품샵

들이 계속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꼭 가보고 싶었던 소품샵 오브젝트.

아주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층별로

약간씩 제품들의 구성이 달라지는 것을

구경하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많은 수량을 제작하는 것이 아니어선지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진 않다는 점이

살짝 아쉬웠지만 둘러보고 가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 )

 

 


 

 

+ 근처의 커피 맛집 추천☕

 

 

'테일러 커피' 추천드려요!

아인슈페너가 정말 맛있더라고요. 

옆의 고급진 초콜릿도 서비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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